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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부산의 피해와 전투 임진왜란과 부산의 피해와 전투 다음은 이순신과 부산포 해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임진왜란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한산도 대첩, 행주대첩, 진주성 대첩을 듭니다. 하지만 이곳 부산에서도 그에 필적한 전투가 있었는데 바로 부산포 해전입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부산에 일본군이 처음 상륙한 곳으로 부산진, 다 대진, 동래성 전투에서 수많은 군민들이 죽거나 다쳤었죠. 그런 기억을 갖고 있던 공간인 이곳 부산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수군은 부산포에 정박한 일본군을 크게 물리치고 남해의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됩니다. 조선 수군의 진격 그럼 조선 수군의 진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비록 육지에서의 전투는 조선군의 열세였지만 해전은 그 상황이 달랐습니다. 전라좌수사 이순신 휘하의 수군은 전라우도, 경상우도의 수..
임진왜란의 발발과 부산 임진왜란의 발발과 부산 임진왜란의 발발과 경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삼포왜란은 종식되었지만 일본 역시 내부적으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무로 막 치 막부가 힘을 잃고 다이묘들의 대립으로 전쟁이 지속되는 이른바 전국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전국시대는 능력이 우선되는 시대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가 바로 하급 신분에서 일약 일본의 지배자가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본을 벗어나 세계를 정복하고 싶어 했습니다. 세계 정복, 영화에나 나오는 말 같겠지만 실제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가 알고 있던 세계를 정복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세계는 바로 조선이었습니다. 일본의 상황 다음은 일본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467년 발생한 오닌..
안용복과 울릉도 영토분쟁 안용복과 울릉도 영토분쟁 17세기 조선의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의식주가 해결되지 못하면 사람은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안용복이 살았던 17세기 후반의 조선은 의식주가 해결되지 못했던 시대였습니다. 한반도 역사상 손꼽히는 자연재해가 연이어 일어난 참혹한 시대였지요. 사람들은 살기 위해 국가가 정해놓은 틀을 벗어나기 시작했고 그들은 조선 정부의 공권력이 닿지 않는 지역으로 흩어졌습니다. 깊은 산속이나 바다의 섬들이었습니다. 경신 대기근 그러면 역대 최악의 재앙, 경신 대기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경신 대기근은 1670(경술년)과 1671년(신해년)에 있었던 조선 역사상 최악의 기근을 말합니다. 경술년과 신해년의 앞글자를 따서 경신 대기근이라 부르며 이 기근의 결과는 파멸적이었습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