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발제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시대 부산의 역, 파발제도, 봉수시설 조선시대 부산의 역, 파발 제도, 봉수 시설 부산의 역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역은 조선시대 가장 중요한 교통, 통신시설이었습니다. 역은 전국의 중요 도로에 30리마다 두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역에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말과 장정(壯丁)을 두어 공무를 위해 이동하는 관리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역전이 지급되어 있고 이걸 총 관리하는 사람을 역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의하면 부산에는 휴산역과 소산 역의 명칭을 확인 할 수 있는데 휴산역은 현재의 지하철 동래역의 남쪽, 소산역은 현재의 금정구 선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역 외에도 공무 수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원도 있었습니다. 원은 일종의 국립여관으로 부산에는 온천동의 온정원, 청룡동의 언수원, 좌.. 이전 1 다음